[Engineer] 콘크리트 균열 관리 1편
철근콘크리트를 주요 재료로 사용하는 건축 Engineer에게 콘크리트 균열은 숙명의 상대입니다.
당연히 균열이 없는 것이 좋으나 현실적으로 균열이 전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손 놓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할 일을 해야합니다.
Engineer라면 균열을 최소화하기 위해 균열의 종류별 원인을 알고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발생한 균열은 구조적/비구조적 균열 여부 및 허용균열폭 등의 기준에 의거해 균열을 구분하고 적절한 보수/버강 공법을 선정하여 구조물의 안전성 및 내구성을 확보해야 합니다.
건축 Engineer로 할 일을 하실 때 다음의 콘크리트 균열 관리 1편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콘크리트 균열 관리 1편 」
1. 일반사항
1) 목적
- 콘크리트는 재료의 특성상 구조적으로 항상 균열 발생의 가능성이 있음
- 균열 발생 원인과 균열 형태 등을 조사하여 적절한 대책을 수립, 시행해야 함
- 이를 통해 구조적 안전성과 내구성을 충분히 확보 가능
- 중요한 것은 모든 균열을 보수하는 것이 아니라 구조물의 성능에 중대한 문제를 유발시킬 수 있는 균열을 대상으로 허용균열폭에 의거해 적합한 보수 공법을 활용해 보수하는 것이 중요
- 무엇보다 콘크리트 타설 시 균열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가장 적합한 시공 품질관리가 중요
2) 적용 범위
- 타설된 콘크리트 모든 주요 구조물
2. 점검 주기 및 내용
0) 최초점검
- 균열 발견 및 점검
- 누수여부 점검
- 균열관리대장 및 점검표 기반으로 점검
1) 1차 조사
- 타설 후 1개월 내
- 기존 균열 진행상태 확인
- 균열 주위 미세균열의 퍼짐
- 보수부위 및 방법 결정
2) 2차 조사
- 1차 조사 + 1개월
- 1차 조사와 내용 동일
3) 3차 조사
- 2차 조사 + 1개월
- 2차 조사와 내용 동일
* 점검 주기 결정 근거
- 콘크리트의 균열은 일반적으로 건조수축에 의해서 대부분 발생
- 건조수축은 타설 후 28일 내 약 70% 발생, 3개월 내 90% 이상 발생 → 타설 후 3개월이 지난 후 콘크리트는 안정적인 상태로 볼 수 있음
- 이에 타설 후 3개월까지 1개월 간격으로 점검 실시
3. 점검 방법
1) 점검 내용
(1) 균열 형태
- 구조적 균열과 비구조적 균열 분류
- 발생 시기 및 요인에 따른 균열의 분류
(2) 균열 폭
- 허용균열폭
(3) 균열의 길이
(4) 관통균열 여부
(5) 이물질 충진 여부
2) 균열의 형태
(1) 시멘트 수화열
(2) 콘크리트의 침하, Bleeding
(3) 부적당한 이음면 처리
(4) 거푸집 변형 (거푸집, 동바리 조기 제거 포함)
(5) 구조적 결함에 의한 균열
3) 균열 폭
(1) 균열방향 직각으로 측정
(2) 크랙 스케일, 모니터, 크랙경 등 이용
4) 균열 길이
(1) 국부적인 균열인지, 광범위한 균열인지 판단하는 근거
(2) 균열 구간 직선거리를 적산하여 측정
5) 관통 여부
- 공기나 물이 통과하는지를 확인해 관통 균열 여부 확인
6) 균열 부분 상황 확인
- 균열부위 이물질 충진 여부, 철근 녹 유무 등
4. 점검내용 기록
1) 균열관리도
- 균열 발견 시기, 최대폭, 길이 등을 기록
- 콘크리트 타설일, 거푸집 해체일자 기록
- 균열은 일기의 영향을 크게 받으므로 조사 시기를 통일
① 거푸집 제거후
② 오전 11시 전 후
③ 비온 후 2-3일 후
2) 균열점검대장
- 진행성 균열, 0.1mm 이상 균열, 누수 균열 등 관리가 필요한 균열은 균열관리대장을 작성하여 보관
다음 편에서는 균열의 평가 및 균열의 보수에 대해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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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시공기술사 서브노트📚
본 글에 캡처된 수기✍️ 서브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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