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부 시작 계기
- 시공사 본사 근무 → 제조업 공장 공사관리 업무로 이직하면서 업무 전문성 향상에 필요하다고 판단
- 주변의 일 잘하는 사람은 기본적으로 기술사가 있거나 기술사를 준비하고 있었음
- 매월 30만 원의 자격수당
- 영혼 없이 회사를 다니면서 시간을 낭비하는 일상에서 벗어나 '갓생'을 한 번 살아보자는 생각
2. 수험 생활 요약
- 총 수험생활 약 1년 ('22년 5월 ~ '23년 5월)
- 순 공부 시간 약 290시간 (스터디 카페 약 290시간 + 집/구립 도서관 공부 시간)
- 시험 응시 3회
- 사용한 펜 약 24자루
3. 수험 생활 타임라인
- '22년 5월 공부 시작
- '22년 6월 스터디 카페 약 51시간 이용
- '22년 7월 2일 1st Try - 128회 59점 불합격
- '23년 1월 스터디 카페 약 69시간 이용
- '23년 2월 스터디 카페 약 26시간 이용
- '23년 2월 4일 2nd Try - 129회 58점 불합격
- '23년 4월 스터디 카페 약 25시간 이용
- '23년 5월 스터디 카페 약 53시간 이용
- '23년 5월 20일 3rd Try - 130회 60점 합격
- '23년 8월 7일 130회 면접시험 응시 - 70점대 합격
4. 수험 생활 후기
절대 쉽지 않다.
"괜히 시작했다."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달고 살았다.
누가 건축시공기술사가 쉽다고 했는가?
절대 쉽지 않다.
상당한 각오를 가지고 수험생활에 돌입해야 한다.
단기간에 최대한 집중해야 한다.
이왕 시작했으면 최대한 집중해서 많은 시간을 투입해야 한다.
출퇴근 시간에는 장판지와 서브노트를 계속 읽었고
현장 이동할 때는 스마트폰에 찍어 놓은 서브노트를 계속 읽었으며
점심시간에는 셀프모의고사를 1문제씩 보려고 노력했다.
평일에는 퇴근하고 새벽 1시까지는 공부하려고 노력했고
주말과 휴일은 밀린 공부를 하기 좋은 날이었다.
가족의 희생이 필요하므로 더욱 빠르게 끝내야 한다.
최대한 시간을 짜내야 하므로 가족 구성원으로 내가 해야 할 일을 가족 구성원 중 다른 누군가 대신해야 한다.
가족의 희생이 필요하다. 그러니 더욱 단기간에 최대한 집중해서 끝내야 한다.
하지만 분명 가치 있는 도전이다.
나조차도 노가다라고 폄하했던 건축이라는 업을 바라보는 태도가 사뭇 진지해졌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건축은 분명 내가 감히 가늠할 수 없는 깊이의 심오한 학문이라는 것을 어렴풋이 알 수 있었다.
노력하는 모습을 통해 가족들에게 자랑스러운 사람이 될 수 있으며
하루하루를 허투루 보내지 않고 시간을 쪼개 살아 본 경험은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다.
5. 앞으로의 계획
항상 공부는 하지 않고 어떻게 공부할 것인지를 공부했었다.
오죽했으면 아내가 "제발 그냥 공부를 하면 안 될까"라고 했을까.
덕분에 건축시공기술사를 취득하는데 상대적으로 효율적인 길을 찾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내가 겪은 시행착오를 다른 분들이 똑같이 겪지 않길 바라며
건축시공기술사 관련 블로그, 유튜브, 학습자료를 만들어 보고자 한다.
내 이러한 미천한 노력이
더울 때 더운 곳에서 일하고 추울 때 추운 곳에서 일하는 기피 대상 1호의 직업을 가진
모든 건축 엔지니어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이 글을 읽는 분들이
온 가족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주말을 하루빨리 맞이하길 바라며...
💯
건축시공기술사 서브노트
본 글에 캡처된 수기✍️ 서브노트는
제가 실제로 작성한 서브노트📚입니다.
서브노트 PDF가 필요하신 분은
아래 링크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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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시공기술사 서브노트
2023.09.07 130회 면접 합격자 발표 전 날
아키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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