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시공기술사 130회 필기시험 합격수기입니다.
사람들마다 공부하는 방법이 다르고 합격할 수 있었던 포인트가 다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아래의 제 경험이 정답은 아닙니다.
다만 비교적 짧은 시간에, 합격률이 1.6%였던 시험을 통과한 방법이라는 점을 참고하셔서 수긍이 되는 내용은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아래 글 중간중간 나오는 서브노트는 제가 공부했던 서브노트입니다.
서브노트 PDF 파일이 필요하신 분은 글의 제일 하단부 참고 부탁드립니다.
1. 공부 과정
1) 22년 4월 말 학원 등록
2) 22년 5월 ~ 6월 공부내용
- 학원 출석, 과제, 실전 모의고사, 최종 모의고사 빠짐없이 최대한 수행
- 시간이 부족하다고 판단해서 시험에 2회 이상 기출되었던 용어 문제 위주로 서브노트 작성
3) 22년 7월 2일 128회 (59.XX점) 느낀 점
- 장판지의 확실한 암기가 필수
· 1교시 혼화제 문제: 혼화제 전체 종류 기억이 나지 않아 대표적인 혼화제만 작성 -> 16점 획득
- 정확한 이해가 필수
· 3교시 부력 문제: Floating Foundation이 부력을 '활용'하는 것이다라고 작성 -> 41점 획득
4) 22년 8월 ~ 22년 11월 공부내용
- 돌아보면 슬럼프였음
- 첫 시험 점수가 생각보다 잘 나오고 129회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다고 생각해 공부를 열심히 안 함
5) 22년 12월 ~ 23년 1월 공부내용
- 회사 내 기술사 5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알려준 “용어책을 7번 이상 반복해서 보면 용어와 서술 모두 대비가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용어책 반복 공부를 진행
- 다만, 노력 부족으로 시험 전날까지 2회 이상 회독하는데 실패
- 결론적으로 이 과정이 129회 점수에는 악영향을 미쳤으나 시공기술사 공부 전체를 바라보는 눈을 한 단계 성장시켰다고 생각함 (130회 공부하는 과정에서 큰 도움이 됨.)
6) 23년 2월 4일 129회 (58.XX점) 느낀 점
- 128회 보다 점수가 떨어짐
- 용어 점수는 향상되었으나 서술형 준비가 부족했고 중요 문제 위주의 효율적인 공부가 부족했음
- 키워드 최대한 많이 작성하는 것이 중요
· 1교시 마이크로 파일 문제: Grouting 등 주요 키워드를 빼먹음 -> 17점
- 기준을 물어보는 문제는 기준을 정확히 모르면 선택 지양
· '철골 세우기 자립도 및 검토대상 건축물 문제: 도저히 선택할 문제가 없어 선택하여 상식선에서 작성 -> 14점
7) 23년 2월 ~ 23년 4월 공부내용
- 스크린 작성, 암기
- 서술형 중요문제 숙제(서브노트 작성) 위주로 공부
- 실전모의고사 진행
- 용어는 128회 준비하면서 작성했던 노트+일부 추가 문제 작성 후 출퇴근 시간 등에 반복
8) 23년 5월 20일 130회 (60.25점) 합격
2. 내가 생각하는 시험 준비 요령
※시험 공부 하면서 매일매일 어떤 방법으로 공부해야 하는지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같은 맥락으로 아래 내용도 단순히 제가 공부한 준비 요령이지 정답이 아닙니다.
아 이 사람은 이렇게 공부했구나 정도로 참고만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용어]
1) 정석 코스: 용어책 반복
- 정의 중 중요 키워드 하이라이트 -> 반복
2) 2회 이상 빈출 문제 서브노트 작성
- 공부하면서 잘못된 부분 수정, 추가, 삭제 등 진행
- 휴대전화 사진 촬영, 출퇴근 시간 등 지속 반복
3) 답안 작성 시 유의사항
- 1. 정의에는 키워드 최대한 많이
- 1. 정의에는 해당 문제의 “What, Why, How”가 꼭 들어가도록 작성
- 2. 도해에는 1. 정의에서 작성한 키워드가 노출되도록 작성
- 마지막 항목에는 문제와 유사한 개념의 다른 개념과 비교하는 비교표 작성
[서술]
1) 빈출 중요 문제 관련 서브노트 작성
2) 여러 공부 자료 중 좋은 아이템을 내 서브노트에 추가
3) 서브노트를 작성하지 못한 문제는 풀 서브노트는 아니어도 중요 포인트만 별도 정리해서 암기
- 책으로 하나 하나 공부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니 다른 자료 베이스로 정리
[모의고사 응시]
1) 매주 모의고사 응시
2) 내가 얼마나 잘 암기했는지 확인하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그보다는 '시험 공학적'으로 바라보려고 노력함.
- 본론을 작성하고 서론을 쓰는 것이 좋은지, 초안은 몇 분 안에 작성하는 것이 가장 좋을지 등등
[최종 모의고사 응시]
1) 시험 일주일 전 400분 시험 풀로 보는 것이 중요
2) 내가 얼마나 풀 수 있는지에 집중하기보다는 실제 시험과 동일하게 진행해 보는 것에 집중함
- 어떤 문제를 선택할 것인지, 문제 배치는 어떻게 할 것이며, 시간분배 연습, 쉬는 시간에 뭘 공부할지, 간식은 뭐 먹을지 등등
3. 합격 포인트
[장판지 암기]
128, 129회에는 사실 열심히 보지 않음.
잘 아시겠지만 시험에서 묻는 내용 중에는 장판지를 외워서 최대한 많이 쓰지 않으면 점수를 못 받는 내용이 있음.
- 예를 들면 130회 콘크리트 이음의 종류 및 방법, 고층 건물 대형 시스템 거푸집 공법 분류 문제 등은
장판지를 암기해서 최대한 많이 작성하지 않으면 점수를 주지 않는 것 같음.
장판지 분량이 너무 많은 것도 사실.
저 개인적으로는 위의 예시처럼 외우지 않으면 답안을 작성할 수 없는 것 위주로 ‘나만의 장판지’를 재작성함.
[빈출 문제 위주로 정리]
용어, 서술 마찬가지로 빈출 문제 위주로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함.
최근 시험은 계속 빈출 문제에서 나오는 경향이 있는 것 같음.
2회 이상 빈출 문항 위주로 정리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함.
[유연한 사고]
돌려 막기의 공통 Item을 누가 얼마나 많이 가지고 적재적소에 활용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음.
예를 들어 개인적으로 이번 130회 용어 4번 “석면해체 사전허가제도” 문제의 경우 사실 내용을 정확히 몰랐음.
선택할 문제가 없어 어쩔 수 없이 선택했어야 함.
다행히 모의고사 서술 문제 중 “석면해체 및 제거작업 전 준비사항과 작업수행 시 유의사항”의 Item들이 생각남.
배관 80m, 전문 감리 업체 선정, 고용노동부에 신고, 작업 시 밀폐 등등의 Item이 생각났고 그 Item을 활용해서 답을 작성함. (18점 획득)
[마감, 총론문제의 중요성]
시험의 범위가 너무 방대해서 가설, 토공, 기초부터 공부하면 항상 마감, 총론은 공부할 시간이 없었음
그래서 마감, 총론 문제는 대부분의 수험생이 선택하기 쉽지 않은 것 같음
(학원 최종 모의고사에서도 마감, 총론 선택 비율이 비교적 낮음)
그러나 해당 부분 시험은 분명히 특정 비율로 나옴 (거의 매교시 1문제 나옴)
빈출문제 위주로 마감, 총론 문제도 정리해 놓는 것이 중요함.
[용어 문제 정의에는 키워드 최대한 많이]
금번 130회 용어 정의는 작성하면서 키워드는 잘 들어갔는지, WWH 내용은 잘 들어갔는지, 채점자 입장에서 이해 안 되는 부분은 없는지를 유의하면서 작성함 (1교시 190점)
[이해가 중요]
130회 용어 문제 중 콘크리트 잔골재율 문제 같은 경우 관련 내용을 기계적으로 외우기는 어려움.
정확하지는 않더라도 나름의 논리를 만들어서 이해해서 암기하려고 했음 (19점 획득)
[결국 시간 내 작성하는 것이 중요]
시간 내 용어는 1page, 서술은 3page 작성하는 것이 중요
나아가 연습을 통해 차별화 문제의 경우 용어는 2page, 서술은 4page 작성하려고 노력함
실제 130회 용어의 경우 2page 작성한 문제가 점수가 높게 나옴
- 철골공사 내화피복, 철골공사 주각부 시공 시 유의사항 (20점 획득)
(위 문제는 서술 기본 문제이므로 시간관리 연습만 되어 있으면 2page 채우는 것은 어렵지 않다고 생각함)
[노트 작성하는 것이 공부가 아님]
노트 작성 자체가 공부가 아님
저도 작성한 노트를 넘겨보면서 뿌듯하고 공부를 많이 한 것 같은 착각을 많이 했음
그러나 정작 모의고사 및 시험에서는 내 서브노트와 같이 작성하지 못함
노트에 작성한 내용을 이해하고 실제 시험에서 그와 유사하게 답을 작성할 수 있는지가 포인트
모의고사 등을 통해 시간 관리 및 답안 구성 연습만 잘 되어 있다면 서브노트는 만들지 않아도 되지 않나 생각함
[너무 작은 Detail에 집착하지 말자]
공부하다 보면 너무 작은 부위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음.
그러기에는 범위가 너무 넓음.
채점도 그렇게 자세하게 진행되지는 않는 것 같음
(실제 128회 용어문제 최소 피복두께에 대한 답안으로 시방 개정 전 피복두께 숫자를 작성해 망했다고 생각했으나 실제 점수는 18점 나옴...)
[문제 선택의 중요성]
최근에 기출문제 위주로 나옴
국민 문제는 기본 점수를 받는 생각으로 힘을 빼고 최대한 빨리 작성하고 넘어가야 할 듯. 어차피 좋은 점수 안 나옴
(130회 도장공사 하자유형 원인, 방지대책 문제 기본적인 내용 충실히 썼다고 생각하는데 40점 나옴...)
차별화할 수 있는 문제를 선택해서 집중하는 것이 점수받는데 유리하다고 생각함
(130회 콘크리트 타설 시 압송관 막힘 문제는 기술지침에 있는 고급 Item 위주로 서브노트를 작성했어고 이에 다른 문제보다 시간을 좀 더 투자하여 4page를 작성함 – 47점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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